
안녕하세요, 서울 서대문구에서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는 쉐어하우스, '꿈틀하우스' 운영자 왕꿈틀이입니다.
누군가에게 서울은 기회의 땅이지만, 홀로 상경한 청년들에게는 차가운 빌딩 숲이자 높은 주거 문턱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왜 서대문구의 단독주택을 '꿈틀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곳에서 나누고자 하는 '존버(존재가 빛날 때까지 버티기)'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꿈틀하우스'라는 이름에 담긴 두 가지 약속
많은 분이 이름이 재미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꿈틀'에는 저희가 입주자분들과 함깨 꿈꾸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꿈의 틀: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구체화하고 담아낼 수 있는 튼튼한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 꿈틀거림의 가치: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몸을 꿈틀거리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필수적입니다. 지금 당장 화려한 날개가 없어도, 오늘 하루를 성실히 '꿈틀'대며 살아내는 모든 청년은 그 자체로 존귀합니다.
2. 홀로 서기가 아닌 '함께 버티기'의 힘
저는 늘 입주 청년들에게 말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빛날 때까지 버팁시다."
서울의 비싼 월세와 좁은 고시원, 원룸에서 혼자 버티는 것은 때로 '고립'이 됩니다. 하지만 쉐어하우스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버티는 것은 '연대'가 됩니다.
- 취업 준비로 지친 저녁, 누군가 거실에 켜놓은 따뜻한 조명 하나.
-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라는 짧은 안부 인사.
- 혼자라면 포기했을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얻는 작은 위로.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우리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3. 단독주택을 찾는 이유
꿈틀하우스는 서울 도심 서대문구와 은평구에 명지대 근처에 위치한 3호점 모두 3층 규모의 단독주택입니다. 아파트의 획일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계단을 오르내리고 마당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집다운 집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잠만 자는 '방'이 아니라,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 '집'에서 거주할 때 사람의 마음도 더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2026년, 꿈틀하우스가 나아가는 길
최근 정부의 청년 주거 정책이 확대되면서 쉐어하우스 거주자들도 월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꿈틀하우스는 운영자로서 청년들이 이런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서류 작업부터 주거 정보 공유까지 적극적으로 돕는 '주거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2026년 주거지원 정책 정리 글보기)
또한, 여러매체(CTS,CGNtv,기독교타임즈,Good news)의 언론 보도를 통해 인정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치며: 당신의 꿈틀거림을 응원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서울 살이에 지쳐 있다면, 혹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두렵다면 기억해 주세요. 당신의 존재는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으며, 그 빛이 세상에 환하게 드러날 때까지 함께 버텨줄 이웃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요.
꿈틀하우스는 오늘도 당신의 꿈틀거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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