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시급해진것같아서 이전에 리모델링을 함께 진행하기러했던 적정기술공방의 대표님께 지난주 수요일에 연락을 드렸더니 답장이 왔다.
그동안 그렇게 두드리기 힘들었던 서울시의 지원사업에 대표님께서 건의해주시고, 다른 후보자들이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여 섬김의교회에서 마지막 마무리 기도회를 드리고난 저녁에 확정 전화가 왔다.
일단 철거를 해야한다고. 그래서 화요일 저녁에 6시쯤 부터 짐을 옮기고 철거를 진행했다. 너무 저녁이라 윗집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12시 까지만 작업을 진행하기러했다. 가능할까싶었지만 5시간만에 침대 해체까지 일단은 마무리가 됐다.
다음번에 철거할 교회 구역에 일단 짐을 정리했다.
뭔가가 가득하던 곳이 텅비게 되었다.
연장을 싫은 차와 자원봉사로 도와주실 정성건축 사장님도 와주셨다.
폐기물처리가 퍌요했는데 나이스 타이밍이었다.ㅋㅋ
일단 지난 오랜 세월 누수등으로 인해 심하게 처저버린 지붕의 일부를 걷어내고 1차 폐기물을 차에 싫었다.
원래는 천정을 다 걷어내고 노출시키려했는데 노출하기엔 너무 심한 천정이라 그냥 최대한 높이 달기로.ㅋ
그동안 부실했던 벽을 이렇게 헐어내고
방음과 단열에 신경써서 새롭게 방을 구획하기 시작했다.
철거를 하다가 한가지 문제를 만나게 되었는데 기둥만 있을줄 알았던곳에 콘크리트 벽이
있었다. 그래서 벽은 그냥두고 다시 생각하기러했는데 2개로 방을 나누고자 했던 곳에 창문을 하나 더 찾아서 3개의 방으로 만들기러했다.
그렇게 첫날의 공사는 마무리.
첫날은 그렇게 일부의 방구획을 하고 마쳤다.
둘째날은 나머지 방의 구획을 하고 벽체를 세우는 작업을 했다.
간식준비는 건축주의 몫
그리고 둘째날은 계속해서 벽체를 세우면서 전기를 도와주실분도 오셔서 도면을 그려 보내주면 진행을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다.
방의 틀이 되는 벽체를 다세웠다. 창고 및 주방으로 사용할 부분을 일부 철거하고 2일차 작업을 마쳤다.
나머지 작업은 주일쯤 전기작업을 하고 다음주에 자원봉사자들을 붙여주셔서 진행하기러했다.
교회공간과 하우스공간 사이에 문이 세워질 공간에서 공원쪽으로 나있는 문쪽으로 본모숩
교회의 화장실과 주방겸창고
교회 화장실과 하우스 샤워실이 들어설 공간
1인실이 될것같은 1번방
2인실 2번방
2인실인 3번방
가장 넓은 2인실 4번방
새로 구획된 1인실 5번방
계속해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재정이 잘 마련되고 마무리가 잘 되어 하우스에 살아갈8명의 청년들과 꿈틀교회(섬김의교회)에 모일 청년들이 함께 꿈꿀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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