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1

"멋진 삶이었습니다" 품위있게 죽음 끌어안은 거목들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아름답게 우리 세상에 머물다 간 이야기들... ================================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AFP=연합뉴스) 지미 카터·저명 의학자·교수…의연히 시한부 공개·여생의 각오 공유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멋진 삶이었습니다. 수천 명의 친구를 사귀었고, 신나고 흥미진진하고 기쁜 삶을 살았습니다." 이달 초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1)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때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에게 간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을 지낸 인물이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시한부 판정을 알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치매를 앓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등은 서면발표.. 2022. 1. 31.
[기사공유] 자다가 문 여는 소리에 깼더니 집주인이…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5082710312351718 이게 상식이고 이게 최선일까요? ============= "자다가 문 여는 소리에 깼더니 집주인이…"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5.09.01 05:45[꿈과 희망도 포기한 '칠포세대'의 주거불안']3.3㎡ 당 월 임대료 타워팰리스보다 비싸지만 세입자 권리는 바닥 편집자주 |청년실업은 오래된 사회문제이자 여전히 우리 사회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등록금, 취업난에 높은 집값까지 사회·경제적 압박을 받는 20~30대가 혼자 살기엔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거나 결혼하더라도 출산을 기약 없이 미루는 ‘삼포세대’는 어느새 인간관계와 내집 마련을 포기하는 ‘오포세대’로 발전했.. 2022. 1. 31.
[공유​​] N포세대엔 주거 사다리마저 끊겼다 꿈틀은 주거 사다리를 이어주고 싶습니다!!!! ========================= [H Cover Story] 전셋값 치솟고 월세 전환 가속 "마이홈 장만은 신기루일 뿐" 부모 집에서 끝모를 더부살이도 인생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N포세대’로 불리는 20, 30대. 사회생활의 첫 관문인 일자리 마련부터 좌절을 겪기 일쑤지만, 더 심각한 것은 사회에 발을 들였다 한들 팍팍한 현실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잃는 것이다. 월세나 전세에서 시작해 조그만 집을 얻고, 갈아타기로 부를 늘려간 전(前) 세대에 비해 N포세대 앞에 놓인 주거 사다리가 턱없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저성장 구조에 임금은 정체 상태인 반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과 월세 전환 추세로 주거비용이 커져 맞벌이라 해도 자산 축척.. 2022. 1. 31.
[기사공유]"웬만한 집은 月 100만원… 주거비에 질식할 지경" [H Cover Story] 월세 시대, 몸서리치는 청년들 빨라지는 전세의 월세 전환 주거비 1년새 20%나 폭등 사회 위험요소 불똥 소지 결혼·출산 꺼리고 세대간 마찰 오피스텔에서 신혼을 시작한 회사원 박민호(33)씨는 11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주말마다 전셋집을 보러 다니느라 고역이지만 3개월째 소득이 없다. 박씨는 “직장과 가까운 강서구, 은평구, 일산 등을 뒤져도 전세는 아예 찾기가 힘들다”며 “외벌이라 월급에 맞춰 30만원 이하 월세라도 구해봤지만 매물이 나와 있지도 않다”고 토로했다. 포털이나 부동산 앱에 마음에 드는 매물이 올라와 전화해보면 벌써 나갔다는 대답이다. 그는 “미끼로 전세 매물을 올려놓고 월세를 권하는 게 열에 여덟 건”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월세 시대에 20, 30대는 더 죽을.. 2022. 1. 31.
[기사공유]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 아프니까 포기한다ㅠㅠ ============================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했다.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다. 최근 청년들은 다른 것도 다 포기해야 할 상황이란 뜻에서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생 임찬.. 2022. 1. 30.
[기사공유] [한·일 국교정상화 50년] 외국인 주민 200만명 육박… 단일문화 집착 버려야 올해 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수는 174만1919명이다. 90일 넘게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들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6월말 기준 5143만1100명)의 3.4% 수준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42.9%)나 다인종국가인 미국(14.3%), 서유럽의 영국(12.4%) 독일(11.9%) 프랑스(11.6%) 등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지만 우리에게도 이제 외국인은 더 이상 낯선 존재들이 아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외국국적 동포, 귀화자, 결혼이민자나 국적취득자의 자녀 등은 이제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장기체류 외국인은 법무부 출입국 통계연보 기준으로 1960년 3만4951명에 불과했다. 83년 외국인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했지만 88년에도 4만5102명이.. 2022. 1. 22.